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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네트워크 구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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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385회 작성일 23-07-11 17: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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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성숙)는 21일 센터 민들레홀에서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박성숙 관장, 19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 노력과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기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모성보호와 정시 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제도 도입 및 실시,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 해소를 통한 양성평등 실현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에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기쁨노인복지센터, 미소드림 재가복지센터, 비전재가복지센터, 사랑요양병원, 사회복지법인한기장복지재단동일노인복지센터, 새봄재가복지센터, 예향복지센터, 우리들사랑 요양병원, 유한회사 그랜드자동차운전전문학원, 은행나무요양원,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 전북행복한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전주백세요양원, 전주주간보호센터, 주식회사 나우리, 주식회사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 주식회사 시니어브레인케어, 행복한가족노인복지센터, 행복한동행재활데이케어 등 총 19개 업체이다.
 
이들 기업은 전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새일인턴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성 근로자를 위해 전주시가 지원하는 휴게실 등 여성 편의 시설 환경개선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24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김종택 시 복지환경국장은 “협약식에 참여한 모든 업체에서 여성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해 달라”며 “전주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사회적 수요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해 구직 여성 및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 일촌기업’이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등으로, 여성친화적 일터를 조성하고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업체를 의미한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년 여성친화 일촌기업과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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