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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2019 중소기업 융합 대전 개최 

- 교류와 융합을 통한 혁신성장, 하나 되는 중소기업 - 

16일 오후 2시 안동체육관에서는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중소기업인들의 이 업종 간 상생적 융합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19 중소기업 융합 대전을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고 이날 개막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 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와 중소기업 융합 대구 ‧ 경북연합회(회장 김대용)가 주관했다. 일본의 경제보복과 기업 간 경쟁 속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협력과 교류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성장을 이끌어, 기업 간 협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6회째를 맞는 이 날 행사 개막식에서 창의적 융합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포상하고, 협력 기술혁신 성과를 전시하여 이를 홍보하고 관람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수상자는 환경플랜트, 발전 플랜트, 제철, 제강 플랜트, 에너지 플랜트, 석유화학 플랜트 등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설의 선두기업으로 국내 장치산업 및 플랜트 산업발전에 기여한 해원산업 이용재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그 외 동탑산업훈장은 동하정밀 신희중 대표이사, 산업포장에 세이프코리아 노상언 대표, 덕산코트랜 강환수 대표가 받고, 대통령 표창에 신명전기 홍성길 대표, 디자인파크 개발 김요섭 대표, 천마 하나로 김호태 대표, 봉봉 전자 봉원호 대표, 에스에이치 테크놀로지 김장현 대표, 중소기업 융합 충북연합회 이재진 회장, 남원 한창희 대표가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에스제이 강봉종 대표, 화인텍 코리아 윤재기 대표, 제이엔 터프 라이즈 윤정연 대표, 효진 산업 형우생 대표, 윈앤윈우드 박용원 대표, 한미 전력 기기주 대표, 디씨팩 홍기승 대표, 수강 케미칼 오인숙 대표, 이화 축산영농조합법인 권기택 대표, 중소기업 융합 경기연합회 전경표 회장이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대한바이오 팜 반경태 대표, 골드 레벤 이현기, 대흥산업가스 강성주, 자연과 미래 박매호, 오성엠앤디 최인준, 아르텍 김현성 이사, 나노앤텍 우제남 대표, 새희망 임정택 대표, 씨제이 인스트루먼트 박창진 대표, 한국 시스템 유승분 대표, 동성 유공압 김현근 대표, 사이버 씨브이에스 김경곤 대표, 공영엔지니어링 이경원 대표, 툴뱅크 석산 홍광희 대표, 윤덕 씨앤피 배용규 대표, 성창 정밀 성낙승 대표가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광해 금속 박성래 대표, 대일특수강 박영희 대표, 삼금 공업 이영수 대표, 화선 이화선 대표, 매그파이 소프트 김형기 이사, 나우리 김희영 대표, 우리 테크 김재중 대표, 세광 박종배 대표, SH 전자 서승현 대표, 제주 현물류 김 현 대표, 태일 레미콘 송민섭 이사, 한국벰스협회 이재승 회장, 계명대학교 김응호 교수, 한남대학교 은 웅 교수가 받았다. 1994년 출범한 중소기업 융합 중앙회(회장 강승구)는"중소기업 융합 대전, 국제 중소기업이 업종 교류대회, 국제 중소기업 융합심포지엄, CEO 한마음 혁신대회"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또한, 이날 해외 한인 기업인을 초청하여 대구 ㆍ경북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상담과 연구개발, 기술 애로 상담을 하여 참여기업들의 기술정보 및 경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도 제공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중소기업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대잔치인 2019 중소기업 융합 대전을 위해 경상북도 새천년 도읍지인 이곳 안동을 찾아주신 전국의 중소기업 융합연합회 회원 여러분과 내 ‧ 외 귀빈 여러분들을 안동시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중소기업인 여러분 우리 안동은 지난 몇 년간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투자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여러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 육성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 다수의 기업이 활발한 생산 활동을 펼치며 지역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안동시는 지역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기업의 비전이 실현되는 도시, 투자할 맛이 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 축사를 했다. 

배재원 기자 jwbaeok@silvernetnews.com